청도군은 지난 20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수료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노인미술지도사 1급 자격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미술지도사 1급 교육과정은 노인들의 잠재력과 사회적 관계형성, 여가활동 및 뇌 활성화를 도우며, 더불어 노인들의 심리 이해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수강생 모집 단계부터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지난 4월 22일 개강해 매주 2회, 총 17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미술을 통해 노인 심리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힐링도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봉사도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지역 내 여성들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이나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소중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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