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기준으로 총 9533가구
전달보다 134가구 줄어들어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째↓
전국 물량 13.2% 차지 ‘최다’
전달보다 134가구 줄어들어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째↓
전국 물량 13.2% 차지 ‘최다’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가 15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은 올 5월 말 기준 9533가구로 전달보다 134가구(-1.4%) 줄어드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15개월째 이어졌다.
또 지난 2022년 10월 이후 최대 물량을 기록했던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1506가구로 전달 대비 78가구(4.9%) 줄어 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여전히 전국 미분양 물량(7만2129가구)의 13.2%를 차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롯했다.
각 구·군별 미분양 물량은 남구(2185가구)가 가장 많은 가운데 다음으로는 달서구(2052가구), 북구(1372가구), 수성구(1204가구), 서구(959가구), 중구(886가구), 동구(800가구), 달성군(75가구)이 뒤를 이었다.
또 올 5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23호로 1년 전 535호보다 95.7% 줄었으며, 1471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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