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모범사례를 타 지자체에 홍보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의성군 비안만세센터가 선정됐다.
비안만세센터는 한지공예, 음악밴드, 풍물 교실, 색소폰 교실, 다육 아트, 민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지공예의 경우 주민들이 직접 전문자격 과정을 이수한 후 재능기부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배후 마을 주민들의 중심지 이용률도 높여 중심 생활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비안만세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라는 지역 아동의 안전한 보육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문화와 체육, 어린이 돌봄센터의 복지가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복합센터로 자리잡았다.
비안만세센터 김수영 운영위원장은 “만세센터 한지공예 수강생 모두가 자격증을 취득해 한지공예 프로그램이 특화된 마을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 보다 많은 주민들이 배움이라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안 만세센터는 오는 9월 4일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북도 대표로 선정돼 참가할 예정이며, 본선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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