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상이등급판정 국가유공자 24명 선정
예천군은 202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의 보급대상자 2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급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로 본인의 장애 정도에 맞게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45일간 143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제품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아 장애 정도, 경제적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 보급 횟수 등 항목별 서류심사와 심층 상담을 거쳐 최종 24명을 선정했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장애로 각종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주민에게 보조기기를 보급하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정보 격차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선정된 24명의 대상자들은 각자의 필요에 맞는 기기를 지원받아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줄이고,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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