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지역 기계·부품 관련 기업들의 제품 훙보 및 판로 개척을 돕는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마련되는 북구 기업공동관 입점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계·소재·부품산업 분야별 기술 및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다.

모집 대상은 북구지역에 6개월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증상 기계, 부품 등 관련 제조 등록 업체다.

총 10개 업체를 선발해 북구 기업공동관 내에 업체당 최대 2개 부스에 대한 부스 사용료 일부를 지원한다. 또 일대일로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중견기업 구매 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희망 기업은 북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관련 서류 등을 확인한 뒤 이달 12~30일 엑스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 신청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기업의 국제단위 비즈니스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이들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시장 등 판로개척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