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단 파견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41명이 두 나라에 파견돼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교육 봉사, 노력 봉사, 문화 교류가 있었다. 교육 봉사는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미술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 발달에 기여했다.
봉사단은 학생들에게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위생 습관을 교육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미술 교육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한국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노력 봉사는 학교 시설 개선과 마을 환경 개선 작업이 포함됐다. 스리랑카와 라오스의 봉사단원들은 낙후된 학교 건물의 벽을 새로 칠하고, 낡은 책걸상을 교체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마을의 쓰레기를 정리하고 공공시설을 정비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문화 교류 측면에서도 현지 주민들과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봉사단은 현지 대학생, 주민, 공무원들과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한국과 현지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긍정적인 국제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새마을재단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단 파견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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