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군수는 ‘진보면 건강마을 조성사업’ 시작을 위해 지난 5~6월 두달간 실무부서 공무원들과 진보면 24개리에 거주하는 2,5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건강마을조성사업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건강마을의 경제적 소득안정화를 통해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그에 따른 건강 형편성을 추구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실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통해 건강마을 공동체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지역사회에서 의료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소외계층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윤 군수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건강 취약 계층의 증가할 전망에 따라 예방적인 건강증진의 기회조성과 경제 사회적 안정을 위해 건강마을사업이 건강 프로그램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윤 군수는 공공부분에서 일차 보건의료의 재구축 선행과 최근까지 신체적 건강에 치중하는 경향을 병행해 사회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서비스 확충으로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적 자본을 축척하고 근본적인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경희 군수는 “건강위원회 및 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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