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영양고추 홍보사절단 선발
105명 참가… 21명 본선 진출
‘진’ 이유진 씨 등 총 6명 선발
영양고추 등 특산물 홍보 총력
영양군은 제21회 영양고추 홍보사절 선발대회 본선을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105명 참가… 21명 본선 진출
‘진’ 이유진 씨 등 총 6명 선발
영양고추 등 특산물 홍보 총력
이번 홍보사절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05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지난달 31일 엄격한 예선전을 거쳐 21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 참가자 21명은 8월 11일부터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워킹, 스피치, 예절, 교양 등 기본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로컬푸드 직매장, 입암면 서석지, 석보면 두들마을 등을 견학하며 영양의 역사와 문화, 주요 농, 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이날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진정한 영양군 홍보 사절을 선발하기 위해 심사시 스피치, 교양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이와 더불어 군을 대표하는 홍보 사절로서의 적합성을 추가해 별천지 영양과 가장 잘 어울리는 별처럼 빛나는 열정을 가진 후보자를 선발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총 6명의 영양 홍보사절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영양고추 H.O.T. Festival에 바로 참여해, 서울시민들을 상대로 영양고추를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또, 앞으로 전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세계를 누비며 영양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홍보사절단에는 △진 이유진(25.대구시 수성구), △선 문유빈(21.서울시 은평구), △미 김시은(22.서울시 성동구), △매꼬미 문희재(23.경기도 성남시), △달꼬미 김혜주(25.서울시 용산구), △빛깔찬 신예지(26.서울시 강서구) 씨가 선발됐다.
홍보사절단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발된 것은 영양군을 전국에 알리고 영양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들이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발된 사절단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홍보에 매진해 청정영양에 영향력 있는 사절단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K-매운맛, 고추만큼은 영양고추가 최고인 만큼, 전국 최고의 고추를 만들어낸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번 대회에 선발된 홍보사절단에게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군과 고추를 널리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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