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대구·경북기업 인재 채용 ‘앞장’
  • 김무진기자
대구노동청, 대구·경북기업 인재 채용 ‘앞장’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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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
‘일자리 수요 데이’ 행사 개최
10개 기업서 40명 신규 채용
‘일자리 수요 데이’ 안내 포스터. 사진=대구고용노동청 제공
대구고용노동청 등 6개 기관이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구인 애로 해소 및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연결에 나섰다.

21일 대구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지방보훈청, 영천시 취업지원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일대학교와 함께 23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일자리 수요 데이’ 행사를 연다.

일자리 수요 데이는 지역 기업들에 필요한 인재의 적기 채용을 돕는 현장 면접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인터불고 엑스코, 에스엘㈜ 대구공장 등 10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인사총무 및 품질관리 등의 사무직, 전문직, 기능기술직, 생산직 등 16개 분야 4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사전 면접 지원 신청자가 구직에 참여하며, 구인 조건을 충족하는 일반 구직자들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김규석 대구고용노동청장은 “지역 취업 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하는 ‘일자리 수요 데이’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 기업들의 미스매치 해소 및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매칭 기회 확대가 이뤄졌으면 한다”며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활용해 지역 뿌리산업 기업들의 빈 일자리 충족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은 구인 애로 기업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진단-컨설팅-취업·채용 지원에 이르는 종합서비스를 일대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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