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公, 하반기 일반직원 공개 채용

거주 제한 요건 폐지 신입·경력
총 17명…28일~9월 12일 접수

대구 공영 도매시장 운영을 선도하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창의적이고 유능한 새 인재를 찾는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올 하반기 일반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전 채용에선 대구·경북지역 거주자로 응시 자격 제한을 뒀지만 이번에는 대구시의 거주 요건 전면 폐지 방침에 동참,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올 하반기 채용에선 2급 경력직 팀장 2명(유통운영1팀, 시설관리팀), 3급 경력직 팀(실)장 2명(감사실, 유통운영2팀) 외에 경력·신입 직원으로 행정직 5명, 전산직 2명, 기계직 2명, 토목직 1명, 방재직 1명, 통신직 1명, 전기직 1명 등 모두 17명을 선발한다. 또 분야별·급수별 모집 단위를 구분, 서류 전형 후 필기시험 및 면접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뽑는다.

2~3급 경력직 팀(실)장의 경우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통해 적임자를 선발한다.

경력직 4~5급은 서류 심사 후 직업기초능력(NCS) 100% 필기시험, 신입직 7급은 서류 심사 후 직업기초능력(NCS) 및 직무수행능력(전공) 두 과목을 각 50%씩 반영해 필기시험을 치른 뒤 합격자 대상의 인성검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을 계획이다.

공채 희망자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사지원서를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0월 19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직급별 전형 과정을 거쳐 11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