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백설기 떡·쌀 음료 나눔 행사 실시
쌀 소비 촉진·아침밥 먹기 운동 일환
백설기 떡·쌀 음료 나눔 행사 실시
쌀 소비 촉진·아침밥 먹기 운동 일환
경북농협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와 함께 지난 28일 경북도청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으로 백설기 떡과 쌀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효광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이 함께해 아침밥 먹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직접 백설기와 쌀 음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농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이 154.6g으로, 이는 밥 한 공기 반 정도에 불과하다. 이러한 소비 감소로 인해 산지 재고가 과잉되고 쌀값 하락이 지속되는 등 쌀 농가의 이중고가 이어지고 있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쌀밥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전환과 더불어 쌀 기반 아침밥 먹기 레시피 개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과 경상북도의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은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국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