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미술관·박물관장, 미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식을 가졌다. 대구미술관 옆에 자리한 대구간송미술관은 총사업비 44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2월 공사에 들어가 연면적 800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구체적으로 △지하 1층 전시실(2곳) 및 수공간(야외) △지상 1층 전시실(4곳) 및 보이는 수리복원실, 간송 아트숍, 강당 및 휴게시설 △지상 2층에는 매표소와 아카이브집(도서자료실), 강의실, 박석마당(야외) 등이 꾸며졌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전(開館展)을 통해 미인도, 훈민정음,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등 국보 및 보물 40여 점을 전시한다. 사진=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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