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독도사랑본부 함께
800만원 상당 학용품 기탁
모나미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울릉군 청소년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이어간다.800만원 상당 학용품 기탁
이들 단체는 10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8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공동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남한권 이사가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네임펜 24색 세트와 볼펜 등이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와 가장 가까이 사는 울릉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용품을 전하게 됐다”고 했다.
울릉지역사회도 학생들을 위한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모나미의 지속적인 교육 지원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들단체는 지난 2022년 10월에도 울릉군 학생들을 위해 6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이 같은 주위 도움에 힘입어 울릉 학생들의 학습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등 관계자들은 이러한 민간 단체의 지속적인 교육 지원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반겼다.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한익현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학용품은 지역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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