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지난 13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관동대를 제치고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으로 팀을 이뤄 예선 1승 1패로 결선에 진출해 1차전에서 관동대를 6:2로, 2차전에서도 관동대를 7:2로 이겨 컬링 대표로 선발됐다.
컬링 대표로 선발된 팀은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선수들은 “지난 8월 일본 해외 전지훈련이 이번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많은 기회를 주신 의성군청 김주수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 있을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를 잘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2025 남자 컬링 국가대표 자격을 쟁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로 선발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를 잘 준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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