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사랑 실천 70년 역사 사진으로 본다
  • 허영국기자
독도 사랑 실천 70년 역사 사진으로 본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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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의 날 124주년 기념
‘해양영토의 등불’ 주제 사진전
22일~12월 31일 3차례 진행
국회의원회관서 1차 전시 개최
우리 영토 독도 동 서도의 모습. 사진=울릉군 제공
우리 영토 독도 동 서도의 모습.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독도의 날 124주년 기념행사 와 독도를 재조명할 ‘해양영토의 등불’을 주제로한 대규모 사진전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사진전은 10월 독도주간을 맞아 오는 22일~12월 31일까지 3차례에 걸쳐 각각 진행된다. 제1차 전시회는 22일~26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시작된다.

행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김민전·김태호·이상휘 국회의원 주최·주관으로 이어진다.

독도홍보관, 경북도, 울릉군이 후원한 이번 독도 70년사 사진전은 역대 최고의 독도 사진전이 될 전망이다.

전시는 △독도 등대 점등(1954년), △독도 경찰주둔(1954년), △독도의용수비대 독도대첩(1954년) △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 독도 정착(1964년), △독도 첫 항공촬영(1964년, 동아일보) 등의 사진이 선뵌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70년 동안 경찰, 등대원, 울릉도주민, 어업인, 가수, 여객선사, 민간단체, 연구자, 민관이 함께 지켜온 독도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 사진전이 끝나면 제2차로 경기도 고양시 가온 전시관, 3차로 고양시 독도홍보관에서 전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도의 날 25일에는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기념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 인가 (사)대한민국독도협회와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 3선)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된다.

이번 독도의 날 행사는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반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야욕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독도수호 의지를 담고 있다.

진행은 1부 행사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 300명이 독도골든벨을 진행하고, 2부 행사로 독도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독도골든벨 우수자 장학금 지급 행사와 함께 내년 독도 현지를 탐방할 수 있는 입상자도 선정 한다.

특히 독도의 날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독도강사학교 권혁수 학교장의 ‘독도의 날이 갖는 국제법적 의미’에 대해 15분간 강연도 열린다.

2부행사에는 전일재 독도협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블루울프 태권도 시범단(심종인 단장)과 국악탱고 공연예술단(김규호 단장)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또 전국 학생대표로 선발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2년 김은수 학생의 △‘일본 학생에 고함·낭독, △독도후원사 감사패 전달, △국회의장 공로장 시상(수상자 정삼수) 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일본은 동북아 평화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서라도 독도영유권 주장은 조속히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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