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길 박사, 18세기 프랑스 고지도 ‘일본제국도’ 공개
‘대마해협까지 한국해’·일본 서쪽바다 ‘일본해’로 기록
‘대마해협까지 한국해’·일본 서쪽바다 ‘일본해’로 기록
“독도를 두고 바다 명칭싸움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동해 바다의 섬은 한국섬이라 흔이 말할수 있다. 일본도 일본 바다에 모든 것은 일본의 것이다고 말 한다. 유럽인들이 그린 지도에 동해바다를 대마도 해협 까지 한국해로 그린 지도를 입수 했다”(김문길 박사)
독도의 날을 앞두고 울릉도·독도 주변 동해 바다와 대마 해협 모두가 한국해로 표기된 18세기 프랑스 고지도 ‘일본제국도’가 처음 공개됐다.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이 입수해 공개한 ‘일본제국도’는 최근 일본 국회 도서관 국립대 도서관(원본)에서 발취해 공개한 고 지도로 일본이 소장하고 있는 ‘세계의 일본지도’에서 볼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도는 프랑스 해양탐험 지도학자 니코라 베란(일본 발음)이 제작한 일본제국도 내용속에는 한국해라고 정한 곳은 일본 오키섬과 대마도 앞바다까지(mer de core)모두 한국해로 기록 표기하고, 일본 서쪽 바다는 프랑스어로 일본해(mer du Japon)로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 조선 일본해안을 다니면서 바다 이름 또는 바다 헤산물을 연구하면서 프랑스 세계지도 바다명칭을 출판하면서 유럽인들의 깊은 호감을 받고, 프랑스 정부가 대서양 오대주를 조사 하도록 임명, 해상왕이라는 명칭 까지 얻은 지도학자로 불려지고 있다.
김문길 박사는 지도속 내용의 경우 ”동쪽은 조선해, 서쪽은 일본해로 당시 정당한 방위계념으로 볼수 있다“며“1905년 이후 일본이 동해의 명칭을 삭제하고 독도를 자국영토라 주장하는것은 억지 수준이다”며“세계 고지도에서 표기하고 있는 ‘한국해(조선해)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주장을 바로잡아 역사를 복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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