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울릉 마을 환하게 밝히다
  • 허영국기자
경북개발공사, 울릉 마을 환하게 밝히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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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없는 도동마을 주택가에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 봉사
남진복 경북도의원과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임지원들이 울릉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울릉군 도동리 마을을 찾아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가로등이 없는 울릉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 봉사에 나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달 31일 부터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1리, 도동2리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임직원 20명과 지역구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도동1리, 도동2리 마을의 주택가를 직접 방문 약 40여개의 벽부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은 가로등이 없는 주택가에 설치해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어두운 야간에 가로등이 없는 마을의 야간 생활환경 개선과 범죄예방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019년부터 매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6월에는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서, 10월에는 포항 오천읍에서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를 벌인바 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남진복 울릉지역구 경북도의회 의원은 “태양광 벽부등 설치로 울릉읍 도동리 1, 2리 주민들이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행복한 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벽부등 설치 활동과 더불어 공사는 지역 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기부했다. 곧 맞이할 김장철을 대비해 김치냉장고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기부했다.

이재혁 사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지역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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