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인양한 쓰레기 수거
올해 100L마대 1만7652개
사업 이전比 2배 이상 증가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원)는 ‘Save Our Ocean 해양환경 정화 활동 사업’으로 올해 100L마대 1만7652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포항시와 포스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항수협, 구룡포수협과 함께 진행 중이다. 올해 100L마대 1만7652개
사업 이전比 2배 이상 증가
‘Save Our Ocean 해양환경 정화 사업’은 포스코 지정기탁,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진행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어업인들의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쓰레기 재투기를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인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이를 분류·계량해 개인 보상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장려해왔다.
조업 중에 인양한 해양 쓰레기 수거량은 2021년 100L마대 1만7090개, 2022년 100L마대 1만6149개, 2023년 100L마대 1만8174개, 2024년 100L마대 1만7652개를 수거, 사업 이전(2020년 100L 마대 7842개)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해양환경정화에 기여했다.
올해로 사업 4년차인 이 사업은 쓰레기 수거 외 64개 어촌계가 참여한 어촌계 환경정화의 날, 포스코 해양환경지킴이 봉사단의 해안 입양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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