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대응·부서 협업 점검
적설량·기온 따른 대책 추진
포항시 남구청은 26일 겨울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대비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적설량·기온 따른 대책 추진
이날 회의에서는 겨울철 한파·대설에 따른 각종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단계별 대응체계와 부서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포항시남구청은 빙방사(모래주머니)를 문덕재, 서원재, 방장산터널 등 34개 구간 445개소에 설치하고 염화칼슘 살포기 5대, 제설용 염화칼슘 43t 등 제설장비를 보유 중이며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적설량과 기온에 따른 단계별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겨울생활을 돕고자 한부모가족 월동난방비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내 한파쉼터로 지정된 276개소 경로당과 온기정류장 6개소에 대해서도 상시 안전점검과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기후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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