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식 전문가 대거 참여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가 합동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감식은 지난 10일 1차 화재에 이어 17일 발생한 두 번째 화재에 대한 감식으로 과학수사대와 국과수 등 감식 전문가 7~8명이 참여한다.
1차 감식은 용융로 등에 남아있는 뜨거운 쇳물로 인해 현장 감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두 번째 감식에서는 용융로 접근이 가능해 보다 철저하고 면밀한 감식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차 화재 때는 시설 3층 인근에서 발생했지만, 두 번째 화재는 2~3층 사이(용융로)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2차 감식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1차 감식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쯤 나올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4시20분과 24일 오후 11시 18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포항제철소는 1차 화재 이후 지난 19일부터 송풍 작업을 시작으로 설비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두 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감식은 지난 10일 1차 화재에 이어 17일 발생한 두 번째 화재에 대한 감식으로 과학수사대와 국과수 등 감식 전문가 7~8명이 참여한다.
1차 감식은 용융로 등에 남아있는 뜨거운 쇳물로 인해 현장 감식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두 번째 감식에서는 용융로 접근이 가능해 보다 철저하고 면밀한 감식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차 화재 때는 시설 3층 인근에서 발생했지만, 두 번째 화재는 2~3층 사이(용융로)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2차 감식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1차 감식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쯤 나올 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4시20분과 24일 오후 11시 18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포항제철소는 1차 화재 이후 지난 19일부터 송풍 작업을 시작으로 설비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두 번째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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