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1500장 기부·배달
대구광역시체육회 소속 대구스포츠단 지도자 30여명이 지난달 29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대구스포츠단 주관으로 실시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지난해부터 2년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동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1500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했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체육회 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스포츠단은 대구시청 19개팀(육상 등 18개 종목), 대구도시개발공사 1개팀(소프트볼), 상수도사업본부 1개팀(조정) 총 21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시체육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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