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새마을금고는 5일서 영주시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금고는 2015년부터 꾸준히 영주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학회에 누적 4800만원을 전달했다.
최영락 이사장은 “금고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올해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환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사)영주상도회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2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영주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상도회는 지역을 화합시키고 사랑을 나누기 위한 모임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등 영주발전을 위한 친목 도모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은 누적액이 1081만 원에 달한다.
윤창훈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영주시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주지역건축사회는 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육성에 동참했다.
지역건축사회는 지역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장학금 기탁 외에도 무료급식, 연탄배달,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영주시와 10년간 5000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협약한바, 이에 따라 이번 기탁이 이뤄졌다.
최정윤 회장은 “영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제규격의 베어링 기술개발과 베어링 기업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연구기관이다.
지난 3월 영주시와 ‘지방소멸 위기극복 상생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업지원 연구개발 및 장비활용 지원사업 등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2020년부터 꾸준히 영주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장학회에 누적 1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종형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장은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인재 양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꿈을 위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남서 이사장은 “기업 단체 등에서 매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주어 감사하며, 지역인재 발굴과 함께 베어링 중심도시 영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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