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일 제12회 영양군 자원봉사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군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는 도지사, 군수 표창 등 7개 부문에서 8명이 수상했으며 이어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 박정자(여), 박상희(여) △영양군수 표창 최분남(여) △영양군의장 표창 배현식(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경북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이주이, 심정교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서영애(여)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은 “자원봉사자들은 하나 같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어려움을 함께하는 것이 본연의 자세인데 상을 받는 것이 부끄러우며 이는, 보다.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길동 봉사센터장은 “올 한 해도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