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설명회는 서본4지구(서본1리 마을문화쉼터)를 시작으로 고산3지구(고산1리 경로당)와 백전5지구(백전1리 경로당)에서 각각 열렸다. 설명회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총 771필지(29만㎡)에 대한 재조사 대상지를 중심으로 사업 목적과 배경, 측량 계획 및 일정, 주민 협조 사항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 불부합지의 문제를 해소하고 현실 경계와 소유자 간 합의를 기반으로 지적도를 재작성하는 국가 시책사업이다. 이는 재산권 변동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업으로,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을 원활히 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사업 대상지는 서본4지구 359필지, 고산3지구 47필지, 백전5지구 365필지로 구성돼 있다. 설명회에서는 측량 비용 절감과 경계 분쟁 예방이라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 목표를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경계 확인을 위한 측량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토지 분쟁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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