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18명 선정
  • 김우섭기자
2025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18명 선정
  • 김우섭기자
  • 승인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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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패널 설치·포스터 배부
경북 안동의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추모의 벽에 경북지역 독립유공자 2340명믜 명단이 적혀 있다.(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북 안동의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추모의 벽에 경북지역 독립유공자 2340명의 명단이 적혀 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제공)
경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2025년 경북 이달의 독립 운동가 18명을 선정했다. 재단은 선정된 독립운동가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매월 독립운동기념관에 전시 패널을 설치하고, 도내 600곳에 포스터를 배부할 예정이다. 2025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은 다음과 같다.

1월에는 일본에서 유학생 운동을 주도하며 신간회에서 활동한 이옥(안동, 애국장)선생이 선정되었고, 2월에는 러시아에서 민족교육을 하며 대종교를 통한 독립운동에 심혈을 기울인 조창용(영양, 애국장)선생이 선정되었다.

3월에는 혈서로 쓴 깃발을 들고 홀로 독립만세를 외친 여성 김정희(영천, 애족장)선생을 선정, 4월에는 신민회에서 활약하며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한 주진수(울진, 애국장)선생이 선정되었다.

5월에는 학생 항일투쟁을 전개한 태극단원 이준윤(영덕, 애국장)선생과 이원현(의성, 애국장)선생을 선정, 6월에는 함북 경흥군에서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옥중 순국한 장경탁(경주, 애국장)선생이 선정되었다.

7월에는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청도, 애국장), 정응봉(영주, 애국장), 정진화(예천, 애국장), 홍주일(대구, 애국장)선생이 선정되었으며, 8월에는 조선공산당 및 신간회에서 활동을 전개한 권태석(김천, 애국장) 선생이 선정되었다.

9월에는 대구 진우연맹에서 활동하다 옥고를 치른 서동성(대구, 애국장), 서학이(성주, 애국장), 신재모(칠곡, 애국장)선생이 선정되었고, 10월에는 스승과 의병활동을 전개하다 순국한 홍사구(영주, 독립장)선생이 선정되었다.

11월에는 중국에서 무장투쟁을 전개한 대한독립군비단원 이기포(봉화, 애국장)선생을 선정, 12월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며 군자금을 모집한 류시언(안동, 애국장)선생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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