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모집정원의 23.4% 수준
시니어 학습자들 재취업 위한
‘미래라이프 융합과’ 신설하고
올해 ‘아트미디어계열’ 운영도
다양한 장학혜택 마련해 눈길
시니어 학습자들 재취업 위한
‘미래라이프 융합과’ 신설하고
올해 ‘아트미디어계열’ 운영도
다양한 장학혜택 마련해 눈길
영진전문대학교가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202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567명(정원 내 기준)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 정원(2414명)의 23.4% 수준이다.
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전형별 모집 인원은 각각 내신만 반영하는 교과전형 90명,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는 일반전형 155명,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일학습전형 317명, 입도선매전형 5명 등이다.
영진전문대는 2025학년도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직무·융합형 통합 학과인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이 학과는 보건복지(건강), 관광·레저, 제과·제빵, 재테크, 교양·문예창작의 4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시니어 학습자들에게 창업·재취업 및 자기 계발 길을 제시하는 것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학년도에는 또 만화애니메이션, 방송영상, 시각디자인을 통합한 아트미디어계열(3년제)도 새롭게 운영한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2024학년도에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실내장식과를 각각 개설했다.
정원 내 최초합격자에게는 입학 학기 등록금 50% 감면, 평생·일학습전형 입학 학생은 입학 학기 50% 및 잔여 학기 30% 등록금 감면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35세 이상 만학도(1990년생 기준)가 평생·일학습전형 또는 대학자체전형으로 입학할 경우에는 전체 학기 50%의 등록금 감면 장학 혜택을 준다.
이지훈 영진전문대 입학지원처장(교수)은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고,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모든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4일 대학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 학습자 대상의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선 전형 및 학과별 교육과정 소개, 재학생 사례 발표,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입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갖는다.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전년 대비 4%포인트 오른 79.2%를 달성했다. 이는 3000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 배출 대학교 가운데 전국 1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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