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수해피해지에 `온정의 손길’
제3호 태풍 에위니아에 이어 15일부터 닷새동안 304.7m의 장맛비가 내린 봉화지역의 수해피해 현장에서는 타 지역 민간단체와 인근 군부대 장병들의 자원봉사활동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원(회장 정성기) 41명은 20일 봉성면 봉양1리 군도 3호선 구간내 토일천 범람으로 도로제방이 붕괴된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 제방쌓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육군 제3260부대 4대대(대장 김용민)부대원 등 15명은 장비투입이 불가능해 산사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성면 봉양1리 속칭 성황당골 유학재씨 댁에서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봉화/박완훈기자
사진: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원들이 20일 봉성면 수해피해 현장에서 p·p 포대에 흙을 담아 제방을 쌓고 있다.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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