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등
637가구… 전달比 57.3%↓
경북, 입주 물량 52.9% 줄어
“건설사 부실위험 대두되면서
새 아파트 거래 시장 위축 돼”
637가구… 전달比 57.3%↓
경북, 입주 물량 52.9% 줄어
“건설사 부실위험 대두되면서
새 아파트 거래 시장 위축 돼”
올해 2월 대구의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의 반토막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23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 2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수도권 7250가구, 지방 1만4154가구 등 모두 2만1404가구로 전월(3만 3723가구) 대비 37%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다음 달 대구의 입주 물량은 637가구로 전월(1492가구)보다 57.3% 줄었다. 대구의 입주 예정 단지는 북구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520가구 등이다.
경북의 입주 물량은 960가구로 전월(2039가구) 대비 1079가구(-52.9%) 감소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경기침체 우려와 탄핵정국 여파로 입주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라며 “최근 건설사 부실 위험이 대두되며 시장 불안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당분간 새 아파트 거래 시장도 위축된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68.4p)는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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