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百 대구쇼핑점 푸드코트, 즉석조리 중심으로 리모델링
  • 김무진기자
동아百 대구쇼핑점 푸드코트, 즉석조리 중심으로 리모델링
  • 김무진기자
  • 승인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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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유명맛집 등 포함
17개 식음 프랜드 입점 ‘눈길’
동아백화점 대구 쇼핑점 지하 1층 푸드코트 내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 24일 오픈 안내 포스터.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동아백화점 대구 쇼핑점 식품관 푸드코트가 델리(즉석조리) 중심으로 새단장됐다.

이랜드리테일은 동백 대구 쇼핑점 지하 1층 식품관 푸드코트 전체에 대한 ‘델리(즉석조리) 그라운드’ 리모델링을 완료, 24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1058㎡ 규모의 동백 쇼핑점 식품관을 △푸드 △델리 △델리 바이 애슐리로 구성한 ‘델리 그라운드’로 새단장, 각 지역 유명 맛집을 포함한 총 17개 식음(F&B) 브랜드가 입점한다.

입점 브랜드는 △수제도우 피자 전문점 ‘피자몰’ △가성비 망고주스 전문점 ‘고망고’ △서울지역 30년 전통 칼국수 전문점 ‘대보 칼국수’ △춘천 명물 꼬마김밥 브랜드 ‘청춘 꼬마김밥’ △정통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 ‘브라운 돈까스’ △한우곰탕 전문점 ‘할매가곰탕’ △비빔밥 전문점 ‘봄채향’ 등이 대표적이다.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동백 쇼핑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가 처음 입성한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에서 선보이는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한 음식점이다. ‘마트 안의 뷔페’ 콘셉트로 총 180여 종의 압도적인 즉석조리식품을 선보이는 곳으로 전 메뉴 3990원 가격대의 고물가 속 가성비가 입소문 나면서 수도권 등 이랜드 킴스클럽 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런치 플레이션’에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론칭 후 약 9개월 간 누적 판매 300만개를 돌파했다. 런치 플레이션은 ‘점심(lunch)’과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 상승)’의 합성어로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이 증가한 상황을 의미한다.

동백 쇼핑점 델리 바이 애슐리 오픈을 기념해 이날 신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새 메뉴로는 깐쇼 칠리새우, 레몬 크림새우, 유산슬, 유니짜장 등 중식은 물론 유부말이 , 얼그레이 케이크 등 애슐리 메뉴 개발팀이 직접 개발한 음식들이다.

고재은 동아백화점 대구 쇼핑점장은 “쇼핑점은 대구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환승역에 위치해 많은 유동 인구에다 기업 및 관공서 등이 밀집해 직장인 등 2030 배후 수요가 탄탄한 곳”이라며 “식품관 리뉴얼을 통해 고물가 속 오피스 상권 점심 수요는 물론 퇴근길 델리 수요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델리 바이 애슐리’는 현재 이랜드 킴스클럽 내 7개 매장(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야탑점, 대전유성점, 평촌점)에서 운영 중이며 24일 동아백화점 식품관에 처음 입점함에 따라 1곳이 추가된다. 이랜드 측은 올해 신규 매장 오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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