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의 유명맛집 등 포함
17개 식음 프랜드 입점 ‘눈길’
동아백화점 대구 쇼핑점 식품관 푸드코트가 델리(즉석조리) 중심으로 새단장됐다.17개 식음 프랜드 입점 ‘눈길’
이랜드리테일은 동백 대구 쇼핑점 지하 1층 식품관 푸드코트 전체에 대한 ‘델리(즉석조리) 그라운드’ 리모델링을 완료, 24일 리뉴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1058㎡ 규모의 동백 쇼핑점 식품관을 △푸드 △델리 △델리 바이 애슐리로 구성한 ‘델리 그라운드’로 새단장, 각 지역 유명 맛집을 포함한 총 17개 식음(F&B) 브랜드가 입점한다.
입점 브랜드는 △수제도우 피자 전문점 ‘피자몰’ △가성비 망고주스 전문점 ‘고망고’ △서울지역 30년 전통 칼국수 전문점 ‘대보 칼국수’ △춘천 명물 꼬마김밥 브랜드 ‘청춘 꼬마김밥’ △정통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 ‘브라운 돈까스’ △한우곰탕 전문점 ‘할매가곰탕’ △비빔밥 전문점 ‘봄채향’ 등이 대표적이다.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동백 쇼핑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가 처음 입성한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에서 선보이는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한 음식점이다. ‘마트 안의 뷔페’ 콘셉트로 총 180여 종의 압도적인 즉석조리식품을 선보이는 곳으로 전 메뉴 3990원 가격대의 고물가 속 가성비가 입소문 나면서 수도권 등 이랜드 킴스클럽 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런치 플레이션’에 높은 가성비로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론칭 후 약 9개월 간 누적 판매 300만개를 돌파했다. 런치 플레이션은 ‘점심(lunch)’과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 상승)’의 합성어로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이 증가한 상황을 의미한다.
동백 쇼핑점 델리 바이 애슐리 오픈을 기념해 이날 신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새 메뉴로는 깐쇼 칠리새우, 레몬 크림새우, 유산슬, 유니짜장 등 중식은 물론 유부말이 , 얼그레이 케이크 등 애슐리 메뉴 개발팀이 직접 개발한 음식들이다.
고재은 동아백화점 대구 쇼핑점장은 “쇼핑점은 대구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환승역에 위치해 많은 유동 인구에다 기업 및 관공서 등이 밀집해 직장인 등 2030 배후 수요가 탄탄한 곳”이라며 “식품관 리뉴얼을 통해 고물가 속 오피스 상권 점심 수요는 물론 퇴근길 델리 수요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델리 바이 애슐리’는 현재 이랜드 킴스클럽 내 7개 매장(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야탑점, 대전유성점, 평촌점)에서 운영 중이며 24일 동아백화점 식품관에 처음 입점함에 따라 1곳이 추가된다. 이랜드 측은 올해 신규 매장 오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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