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RNTC 24명, 하사로 새 출발
  • 이희원기자
경북전문대 RNTC 24명, 하사로 새 출발
  • 이희원기자
  • 승인 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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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식 총 85명 중 24명 배출
5개 대학 중 임관식 대표 지휘
전체 1등·성적 우수자도 차지
명실상부힌 명문 학군단 입증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 제 9기 임관식 사진 제공=경북전문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제301학생군사교육단(RNTC) 24명이 지난달 28일 육군하사로 탄생했다.

이날 오후 4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부사관학군단(RNTC) 9기 부사관 임관식이 거행됐으며, 총 85명 중 경전 군사교육단 24명이 임관됐다.

경전 RNTC 9기 서예진(여·군사학과)하사가 전체 1등을 차지해 국방부장관 상장을 받았다.

같은 학교 김도희(여·군사학과)하사가 성적우수로 육군부사관학교장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경전 부사관학군단(RNTC)은 5개대학 중 임관 대표로 장재우(남·군사학과)하사가 임관식 전체 지휘 및 육군교육사령관으로부터 임관사령장을 대표로 수여받는 등 다시 한번 경전 부사관학군단이 명실상부한 명문 학군단임을 입증했다.

임관식에서는 화제의 인물도 속출했으며 공민규 하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이며, 6·25참전용사인 할아버지(육군준위 전역, 화랑무공훈장 수훈)의 영향을 받아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김도희 하사는 늦깍이 임관자(1998년생)로 대학 졸업 후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다 군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경전 부사관학군단(RNTC)에 합격해 후보생으로 생활하다 이번에 임관해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육군 부사관의 길을 걷게 됐다.

또한,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중 김하늘(여·군사학과) 등 5명은 추가적으로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우수하게 수료했으며, 지난 2월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사관생도로 2년간 생활하고 육군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한편, 지난 2월14일 군사교육단에서는 10년뒤 자신을 다짐하는 타임캡슐을 봉인하고, 동판을 부착하는 등 우리대학 학군단만의 전통적인 자체 임관기념행사를 진행하며 부사관 임관을 자축했다.

경전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도 8월에 시범운영으로 창설해 체계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우수한 초급간부 양성으로 2020년 3월1일부로 정식 운영해 현재 296명의 후보생을 임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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