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청송군에 도달, 재난문자 발송 및 경계지역 주민 대피 조치 실시

청송군은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 인근까지 확산된 상황에 대해 군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긴급 상황을 전달했다.
오후 5시 현재 산불은 길안천을 넘어 청송군에 도달한 가운데, 청송군은 파천면 지경리를 비롯한 경계 지역 주민들의 대피를 시작했다. 현재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군은 긴급상황 발생 시 재난문자와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송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는 군 행정을 믿고 동요 없이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상황에 따라 즉시 안내를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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