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송라초등학교와 봉화군 봉화초교를 비롯한 10개 학교가 문화예술교육 집중 지원 대상인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됐다.
지난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그간 `예술강사 지원 사업’에 참여해온 전국 2500여개 초등학교 가운데 전교생이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예술꽃 씨앗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송라초교는 `전통 및 현대음악’, 봉화초교는 `영화’ 부분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2학기부터 4년 동안 학교마다 매년 1억원씩 집중 지원받게 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원 대상 학교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면서 “해당 학교에는 교육 기자재 보급, 전문예술강사 파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저명 예술인의 특강, 발표회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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