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불씨나눔회, 지역 중·고교생 지원 나서
  • 박형기기자
경주불씨나눔회, 지역 중·고교생 지원 나서
  • 박형기기자
  • 승인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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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에 500만원 전달
경주교육청 교육장실에서 불씨나눔회 권기철 회장(가운데)이 황영애 교육장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교육지원청 제공
경주지역에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봉사나눔을 실천해온 ‘경주불씨나눔회’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경주교육청에 전달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은 31일 오전 교육장실에서 불씨나눔회 권기철 회장과 회원, 교육장, 장학사 등이 참석해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불씨나눔회 장학금 500만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주 불씨나눔회는 비영리 사회 봉사단체로 지난 2015년 12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15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매달 1만원씩 내는 후원금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코로나 성금 후원, 유류 및 연탄봉사 등 지역의 사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도움을 주고 있다.

또 2018년부터 학생 장학금 사업도 시작해 지역 중고등학생들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의 독거노인 돕기, 사랑의 집짓기 등 현재까지 장학금 및 봉사금액이 1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권기철 회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고 올해도 장학금 500만원을 경주교육원청에 전달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했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애 교육장은 “경주지역 배려대상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불씨나눔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불씨나눔회의 불씨 정신을 이어받아 큰 횃불을 밝히는 동력으로 자라나 또 다른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불씨나눔회 봉사정신을 이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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