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수은 오염 10년 가려진 진실을 찾아서]“불법 촉매수은 1차 유출, 범행 덮으려 액상 곳곳 투입 가능성”
2017년 대구대 홍용석 교수와 2018년 포항공대 권세윤 교수, 두 차례 조사용역 보고서(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의뢰)는 각자 다른 결함을 안고 있었다. 홍 교수 조사는 시기별·지점별로 일관된 오염 양상을 보여주지 못했고, 권 교수 조사는 구무천변 업체와 수은 유출을 잇는 직접적 고리를 찾지 못했다.한 환경전문가는 이 두 보고서를 겹쳐 놓고 수은 유출 ‘범죄의 재구성’을 시도했다.그의 추론은 이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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