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전 82야드 전진…통산 32번째
미국 프로풋볼(NFL)에서 뛰는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3·피츠버그 스틸러스)가 12시즌 만에 통산 1만 야드 리시빙의 대기록을 세웠다.
와이드 리시버인 워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폴 브라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벵갈스와 정규 시즌 3주차 경기에서 4번 패스를 받아 82야드를 전진했다.
이로써 1998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워드는 12시즌 만에 1만22야드를 기록하면서 NFL 역사상 32번째 1만야드 리시빙 고지를 밟았다.
워드는 올 시즌 3번째 경기에서도 터치다운을 찍지 못했지만 리시빙 부문에서 양 팀을 통틀어 2번째로 많은 82야드를 전진하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피츠버그는 20-9로 앞선 4쿼터 세드릭 벤슨과 앙드레 콜드웰에게 잇달아터치다운을 내주면서 20-2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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