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군부대 이전 315만평 야외종합훈련장 상관 없어
  • 기인서기자
영천 군부대 이전 315만평 야외종합훈련장 상관 없어
  • 기인서기자
  • 승인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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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방부 2~3곳 복수후보지 선정 연내 최종 결정
최기문 시장과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가 유치에 충력을 다하고 있다.
315만평 야외종합훈련장 설치가 대구 군부대 이전의 전제조건이라는 민감한 사안에도 영천시는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종교계 등 모두가 대구 군부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

지난 3일 국방부와 육군본부 관계자가 영천시 훈련장 후보지를 방문했을 때 대다수 주민들이 큰 호응을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 이전 대상 부대는 제2작전사령부와 50보병사단, 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 및 1미사일여단이다.

영천시 후보지는 임고 매호리 일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망정우로지공원 남측일원에는 민군상생복합타운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7월 국방부와 대구시가 요구한 규모 1000만㎡가 넘는 곡사화기(60mm, 81mm박격포), 직사화기(기관총), 전술훈련장 등으로 구성돼 있는 야외종합훈련장 조선 전재 조건에도시는 화산유격장(국방부 소유부지) 일원을 제안하는 등 유치를 추진하는 상황이다.

시는 군 임무수행 가능성 측면에서 영천시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포항, 울산과 인접해 해상지원작전이 용이한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정주환경 측면에서 유치희망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이 소재하고 인근에 8개 대학이 밀집해 있다.

시는 유치를 위해 군부대 유치 10만 서명운동(100,555명 참여), 군부대 유치지지 설문조사(98% 찬성), 지역종교계(불교, 기독교, 천주교) 군부대 유치 공동 지지선언 등 전 많은 시민들이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는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하나된 의지를 보여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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