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관, 정부지원 요구-노조측, 직원 불안감 해소대책 요구
경북도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혁신도시사업단에서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차질없는 지방이전을 위한 정부, 지자체, 이전기관·노조,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노·사·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13개 이전공공기관들은 김천혁신도시의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지원을 요청했다.
공무원노동조합측은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번 간담회로 정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건설 추진의지를 명확히 밝혀 지역 시민들의 이전 관련 의구심을 해소하고,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갈등을 사전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가속도를 내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천시 남면·농소면 일대 382만9000㎡(116만평)에 건설되는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5월 현재 편입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기반공사(4개 공구)와 토지분양이 본격 실시되고 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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