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중부권본부(이사 임득문)는 15일 구미 (주)아이엔티텍(대표 정진형)을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진흥공단 패밀리 기업으로 선정했다.
　중진공은 2008년부터 우수한 기술성 및 미래성장 가치로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있는 지역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있다. 특히 융자에 투자요소를 복합한 방식의 성장공유형자금 등을 지원받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중진공과 지원기업간의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FAMILY 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아이엔티텍은 ATM(금융자동화기기) 부품 및 티비, 모니터 외관케이스 사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사출 및 후가공 처리 전문기업이다.
　임득문 이사는 “패밀리 기업으로 지정된 중소기업은 해외마케팅, 연수, 컨설팅 등 중진공 사업연계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