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참여형 명품축제 초석 다지다
  • 김홍철기자
《대구》시민참여형 명품축제 초석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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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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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대구페스티벌 성료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2016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8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폐막됐다.
 올해는 대구시축제육성위원회와 컬러풀대구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조직되고 기업체와 기관 등이 참여하고 후원하는 민간중심 축제로 전기를 성공적으로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국채보상로 2km 구간에서 열린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는 양일간 7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했다.
 축제 기간동안 대구의 중심 대로인 국채보상로를 이틀간 차단했지만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 속에 성공리에 진행됐다.
 축제의 백미인 컬러풀퍼레이드에는 130개팀 7300여 명이 참가해 1억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각 구·군 대표 퍼레이드단의 기발하고 창의적인 공연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
 어린이·청소년·다문화가족·외국인유학생·무형문화재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과 중국·러시아·일본 등지에서 참여한 팀, 타 시도팀 등이 퍼레이드 공연을 펼쳤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선보인 아트마켓도 관심을 끌어 하루 저녁 매출만도 8000여만원에 이르렀다. 
 오는 6월 3일 개장 예정인 ‘서문시장 야시장 판매대’가 첫선을 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도심 주요 도로의 교통통제에 따른 우려들을 불식시킨 시민의식은 이번 축제 최고의 하이라이트였다.
 달구벌대로 통행량은 평소 휴일 대비 7.4% 감소했고, 도시철도 이용은 1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던 ‘분필아트 기네스 도전’은 기네스 본부의 아쉬운 판정으로 불발했다.
 그러나 2만5000여명의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던 도전은 의미가 있었으며 중국 등지에서 13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글로벌 축제로서의 잠재성도 확인 할 수 있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제 기간 보여준 시민들의 수준 높은 교통의식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 속에 최고 수준의 축제가 개최됐다. 대구의 명품 축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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