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대구’ 국채보상로 달군다
  • 이창재기자
‘역동적인 대구’ 국채보상로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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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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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시민축제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 개최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 시민축제인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희망’이란 주제로 27일 대구의 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28일까지 양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컬러풀퍼레이드와 5000여명의 대구시민이 참여하는 도전대구! 도심점령!, 시민희망콘서트, 거리공연, 도심거리나이트, 예술장터, 푸드 트럭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구성, ‘대구의 희망’을 담아 국채보상로 일대를 붉게 물들일 계획이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퍼레이드’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에 이르는 약 2km 구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07개 팀 6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어느 퍼레이드보다 다채롭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퍼레이드는 작년과는 달리 축제 첫날 한 번만 펼쳐진다.

 특히 퍼레이드 전 구간 조명시설 강화,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계단식 객석 확대, 구간별 전광판 설치, 퍼레이드 개막행사 전후 퍼레이드 출발 대기 장소에서부터 본부석, 퍼레이드 후미 지점의 관람객을 위한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전개로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하는 등 작년 축제 후 제기된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분석하여 세밀한 부분까지 개선·보완했다.
 또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의 오프닝 프로그램인 도전대구! 도심점령!은 시민이 축제의 주인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5000여 명이 합심해 국채보상로에서 대구시민의 ‘희망정신’을 표현하고 둘째 날 ‘시민희망콘서트’는 뮤지컬, 무용, 타악, 성악중창 등의 예술장르별 100인이 참여하여 웅장한 대형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새롭게 시도되는 ‘100인 동상퍼포먼스’는 대구의 정신, 역사, 인물 등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구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동시에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전국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록&비보이 경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젊음의 열정이 넘치는 페스티벌 분위기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대구의 중심에서 ‘역동적인 대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는 ‘컬러풀 푸드 트럭’과 ‘컬러풀 아트마켓’, ‘대구기업홍보관 및 구·군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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