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53만명 이용자 온라인서 축제 현장 즐겨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민들의 솔선수범 참여의식이 빛났던 2017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성공 이면에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과 빅데이터 분석이 숨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는 2017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에도 지난해 치맥 축제에 이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전 세계 53만명 이용자가 온라인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인기를 끌었다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고 30일 밝혔다.
실제 시는 컬러풀 페스티벌 기간인 27일~28일 이틀간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페북 라이브’를 진행했다.축제 기간 총 7회 방송되었던 페북 라이브는 1회당 평균 30분~ 190분여 방송되며 전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들에게 축제를 홍보하고 대구를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이용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해 “현장에 있지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제를 즐긴다”는 관람객들도 있을 정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라이브 방송이 종료 된 후에도 재생한 횟수는 14만5000회로 평균 콘텐츠 게재 효과 대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약 10배 정도의 반응과 효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도심 나이트와 퍼레이드 영상은 총 도달 수(이용자들에게 보여진 수) 35만명을 넘어서 가장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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