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홀에 은 충진, PCB 열전달 효율 높여 광효율 향상’ 기술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LED 조명기업 테크엔이 개발한 ‘비아홀에 은을 충진, PCB 열전달 효율을 높여 광효율이 향상된 LED 가로등’ 기술이 NEP인증을 받았다.
NEP 인증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서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에게 주어지는 고도의 기술인증이다.
테크엔은 지난 2012년 591호에 이어 2016년 1001호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테크엔은 국내에 있는 LED 조명 분야에선 유일하게 2개의 NET 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가 됐다.
NEP인증을 받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기관의 20% 이상 의무구매를 해야한다.
그 외에도 기술심사를 면제받는 기술우대보증제도 지원대상이 되며 혁신형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 대상이 되는 등 금융부문 혜택도 많다.
이영섭 대표는 “이번 NEP인증 취득으로 세계 최고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LED조명 기술을 지속적으로개발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며 조명 산업 기술 선도 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크엔은 2017년 대구국가산단 부지면적 1만377㎡에 제조시설 9032㎡, 부대시설 4068㎡ 규모로 태양광발전 시설, ESS 시스템 및 우수처리 재생산 시설을 구비한 첨단 공장으로 이전했으며 지역의 소외 계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해마다 수익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 달성군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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