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올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된 영덕군 강구면 상직2리, 달산면 대지1리, 영해면 묘곡2리, 병곡면 아곡리, 창수면 수리리는 지난 11일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및 상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산림청은 지난 2014년부터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 불법소각 근절하기 위해 산불 예방에 크게 기여한 마을을 매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상직2리, 대지1리, 묘곡2리, 아곡리는 2017년 산불방지 대응태세 평가 우수마을에 선정돼 산림청장 표창패를 창수면 수리 김덕근 이장은 산림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영덕군 권오웅 산림자원과장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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