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도 응급실行… 겨울독감 ‘얼마나 독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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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도 응급실行… 겨울독감 ‘얼마나 독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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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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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개그우먼 박나래씨(32)가 올 성탄절 연휴에 독감(인플루엔자)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사실이 밝혀지면서 겨울독감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예년보다 빨라진 한파 탓에 최근 독감환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감염병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간 12월중순부터 독감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로 동네병원마다 북새통이다. 이혁 중앙성모내과의원 원장(전 가톨릭의대 교수)은 “최근들어 독감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노인과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내년 1월까지 감염자가 계속 늘어날 것같다”고 말했다.
 독감은 매년 겨울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가 넘는 고열과 두통, 근육통, 기침, 피로감 등을 일으킨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는 독감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백신주사를 맞는 게 안전하다. 독감백신의 예방효과는 70~90% 수준이다.
 가장 손쉬운 독감 예방법은 손씻기다. 손씻기는 ‘셀프백신(do-it-yourself)’으로 불릴 정도로 검증된 독감 예방법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도 독감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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