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개그우먼 박나래씨(32)가 올 성탄절 연휴에 독감(인플루엔자)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사실이 밝혀지면서 겨울독감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예년보다 빨라진 한파 탓에 최근 독감환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감염병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독감은 매년 겨울에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가 넘는 고열과 두통, 근육통, 기침, 피로감 등을 일으킨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는 독감 고위험군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백신주사를 맞는 게 안전하다. 독감백신의 예방효과는 70~90% 수준이다.
가장 손쉬운 독감 예방법은 손씻기다. 손씻기는 ‘셀프백신(do-it-yourself)’으로 불릴 정도로 검증된 독감 예방법이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도 독감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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