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대상 상품설명회
포항시는 29일 지진 피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금융기관 대상 특례보증 상품설명회를 가졌다.경북신용보증재단 주최로 열린 이날 상품설명회는 올해 국가 추경예산의 확정으로 포항지진 피해에 따른 경영애로기업지원 특례보증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년간 3000억 원의 긴급자금이 지원됨에 따라 신용보증제도와 보증절차, 특례보증 상품 및 취급기준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애로 지원 특례보증의 시행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시작, 한도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보증한도는 같은 기업당 최고 3억 원 이내로 지원된다.
보증기간은 최대 7년 이내며 보증료율은 연 0.8%로 고정금리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의 1일 방문객 수는 200여 명 이상으로 지진 피해 소상공인 경영자금 445억 원은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는 경상북도 여유자금을 지원받아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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