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를 초청해 ‘에코프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날 시청에서 포항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에코프로와 포항의 상생발전’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이 대표는 “포항 중심의 통합적인 밸류 체인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의 독보적인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 포항시와 에코프로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에코프로는 4차산업의 심장인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이며 지난해 포항에 1조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했다.

또 전구체 공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양극재 1차 공장 완공, 내년에는 양극재 테라 공장을 착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