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展 연계 ‘포마 아카데미’
내달 1일 우정아 교수 강연
포항시립미술관은 개관 10년 기념 특별전 ‘제로 ZERO展’과 연계해 ‘2019 포마(POMA)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1일 우정아 포스텍 교수 초청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 한다.내달 1일 우정아 교수 강연
이번 아카데미는 9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돼 왔으며 내달 1일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우정아 포스텍 교수를 모시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현대미술’을 주제로 진행하며 끝을 맺는다.
이날 강의에서 우정아 교수는 제로 미술운동의 탄생시점과 맞닿아 있는 2차 세계대전 이후의 현대미술에 대해 설명한다.
1950년대 후반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시작된 제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기존 미술 체계를 ‘제로’(ZERO)의 상태라 규정하고 ‘영’(零)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국제미술운동이다.
우정아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UCLA 미술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명작, 역사를 만나다’, ‘남겨진 자들의 위한 미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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