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27일까지 통역 등 5개 분야
대구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3~24일 열릴 예정인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시민활동가들을 찾는다.28일 대구문화재단에 따르면 내달 16~27일 이 같은 내용의 ‘컬러지기’ 18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퍼레이드 △프로그램 △안내 △통역 △홍보 등 총 5개 부문이다.
참가 자격은 대구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거리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업무 내용과 활동 기간은 모집 분야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이틀간 오전 또는 오후 동일한 시간대에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 심사 과정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컬러지기는 활동복 및 ID카드를 제공받으며,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서 자원봉사 시간을 등록할 경우 봉사 활동 실적을 인정받는다. 신청자에 한해 활동확인서도 발급도 가능하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컬러지기는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돕는 숨은 공로자들”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자 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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