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양질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2일부로 대구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유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은 각각 △시설 10개 △인력 3개 △장비 9개 기준 항목으로 24시간 응급진료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전담의료진의 적정성과 전문성, 응급 병상의 적절성, 응급실 장비 및 시설 확보 등 응급 의료에 대한 운영계획 검토 및 현장실사 등 검증 과정을 최종 통과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승인을 받았다.
이번 결과로 대구동산병원은 365일 24시간 공백없이 효과적인 응급상황 대비 체계를 갖출 전망이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24시간 응급 처치와 동시에 검사 및 치료를 진행하는 최적의 응급의료시스템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료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구동산병원은 4명의 응급 전담 전문의가 응급실에 상주한 가운데 23개 진료과(내과 8분과)의 40명 전문의와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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