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다리에 스카이워크 설치·데크 보수 완료
대구 동구가 지역 내 관광 명소인 동촌유원지에서 방문객들이 금호강 물결을 발밑 아래에서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8일 동구에 따르면 최근 국비 7억6000만원을 투입해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에 ‘스카이워크’를 설치하고, 데크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해맞이다리는 지난 2013년 설치된 보도교로 기존 목재 데크의 파손 및 노후화가 심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동구는 단순 보수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리 중앙부 양쪽에 폭 2m, 길이 10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설치, 방문객들을 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해맞이다리의 노후 데크 정비 및 스카이워크 설치로 동촌유원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관광명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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